엄마도 집에서 청국장을 담으셨는데 짚을 깔아서 그런지 청국장이 냄새도 안나고

맛있다고 하신다.

어릴때는 청국장의 그 쾌쾌한 냄새가 너무 싫어서 밥먹는 동안 이불 뒤집어 쓰고 있던적도

있는데....

나이드니까 청국장 맛을 알게되고 냄새또한 그리도 구수할수가없다.

 

 

내 입에서 구수하다는 말이 나온다는것은 그 의미를 알았다는것이고..

그건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들어야만 알수있는 그맛.. 난 그게 청국장의 구수한맛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성식당의 청국장은 맛있다.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이지..

그런데 잘되는 집이라서 그런지.. 좀 덜 친절하다는 단점이 있다.

 

 

청국장과 순두부를 시켰기에 개인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개인접시가 없다고 한다.

이쯤에서 나의 심기도 좀 불편해졌다능... no2

그럴수도 있으나...앞접시 2개가 없는 식당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좀 미리 구비해놓아도 좋을텐데...

 

 

기본반찬 더 달라고 하기도 좀 그런분위기??

음식맛이 좋아도 친절함에서 떨어지면 다시 가고싶어도 갈까말까~ 로 좀 고민하게된다능...

밖에서 사먹는 집중에 집밥처럼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지도 않지만 쉽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성식당이 좀 더 친절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청국장은 7000원 / 황태국은 8000원 /미역국은 6000원/ 순두부는 6000원

가격은 다른집가도 비슷비슷.. 음식맛은 괜찮다.

 

엄마가 오늘 저녁도 청국장을 해주셨다. 엄마는 청국장에 두부만 넣는게 아니고

김치도 듬뿍넣어서 해주시는데 맛있는 김치와 청국장이 믹싱된 맛...끝내준다.

 

보성식당

전화번호 02 523 3637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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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봄 건조한 피부때문에 노화가 더욱 빨리오는것같다.

오늘 아침에 TV에서 말하기를 몸은 이상이 오면 이상이온다가 신호를 주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급속도로 나빠진다고하던데.. 노화도 그런것아닐까 ㅠㅠ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곤 있는데 생각보다 나타나는 효과가 크지않아서

실망하고 있는 나.

 

 

그렇다고 방치만 할수는 없지.

천연제품인 탄의 핸드밤으로 건조할대로 건조한 손등을 보호하고있다.

바세린같아 보이긴하지만 바세린보다 질감이 빡빡한편이다

향??? 은 너무 너무 좋다.~~

천연제품이라서 그런지..

 

 

케이스도 맘에 들고 향도 좋고.. 단한가지 아쉬운점은 빡빡하다는것.

 

 

원래 밤종류로 된것들은 손의 열기로 녹인후 발라줘야 한다고 들었던것같기도하구.

동그란 케이스도 마음에 들지만 초록색의 천가방도 고급스러워보인다.

나같이 예쁜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능.. 신나2

 

 

 

 

밤을 적당히 덜어서 손바닥에 넣고 비비면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밤이 녹는다

그러면 이렇게 반질반질 윤기가 흐른다는것.

 

 

 

손등에 바르면 이런느낌??

사진찍느라고 손등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이 나는군..

어릴때는 겨울에도 손등이나 얼굴에 잘 안바르고 다녔던것고 같은데.

지금은 보습제 안바르면 정말 난리난다는.. ㅠㅠ

 

멍2 노화가 싫지만 어쩌겠남... 나이가 드는걸 피해갈수는 없는데...

 

 

이런 고농축 느낌의 천연밤...

인공향인 향수와는 달리 천연향이라서 전혀 거부감이 없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낸다.

조금만 보습이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능....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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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독도참치를 보고 놀랐다.

분점이있는듯....

날씨가 추워서 설마 스시를 먹겠어 했는뎅

초밥을 먹자고 하여 독도참치로 직행했다.

점심손님은 일층이 아닌 이층으로 가야한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시간이어서 한가한편이었다.

1층,2층까지 합치면 꽤 넓은 공간이다.

점심특선으로는

회덮밥 8000원 / 알밥+초밥 10000원 /참치초밥 13000원 /특초밥 20000 원

으로 메뉴가 나뉘어있더군..

난 참치초밥으로 주문했다.

 

초밥외에 뜨끈한 국물로 우동이나 탕종류가 나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지만

역시 기대를 거의 안했던 나의 맘을 저버리지않고 국물류는 전혀 나오지않았다. TV 

야박하기도 하징... 참치가격이 매우 비싼가보당.

쓰끼다시?로는 야채 샐러드와

(어디서나 볼수있는 야채샐러드. 오이잘라놓은것이 좀 오래된듯하여..약간 실망.)

 

 

 

간이 적절하게 들어간 무조림.. 무조림에 참치나 기타등등 다른생선은

전혀~~ 들어가있지 안은건지 나에게만 안넣어준것인지는 모르지만 무 두조각

담백한맛이 아닌 매콤해서 참치의 느끼함을 질끈 눌러주는듯. 

 

 

 

 

 

그리고 김치가 나왔다. 생선초밥먹을때 김치를 먹지않아서~~~

락교와 단무지 그리고 생강저림을 참치초밥에 곁들여서 먹었다

 

 

그리고 나온 참치초밥 10개

양이 많은 분이라면 이거 먹고 배부르겠냐

라고 하실지 모르나 나는 10개먹으니까 얼추 배가 불렀다.

이 추운겨울에 ...바람이 쌩쌩부는데...여름도 아니고.

참치초밥이라고 달랑 참치만 준 독도참치 수유역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알탕 국물을 원하는게 아이다... 그냥 우동국물이라도 주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정말...

 

 

독도참치 가격

알탕 10000원 / 생대구탕 12000

 

정식류

독도정식 17000원/독도특정식 27000원/독도저녁정식 25000원

 

튀김요리

새우튀김 10000원/장어정식 15000원 /장어구이철판 20000원ㄴ

 

독도정식을 먹었어야했던걸까??? no2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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