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어김없이 모이는 멤버가있으니
바로 명동성당에 다니는 나와 예실언니 그리고 예비자 교리를 받고있는 경은이.

12시 미사본후에 밥먹고 일주일간의 담소를 나누고 헤엊는게 일요일의 일과중하나다.

오늘은 봉추찜닭집으로 낙점.


몇년전에 유행할때 먹어보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매콤한 찜닭과함께 쫄깃쫄깃한 담면면발이 참 맛있었던것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내입맛이 변한것인지 그때 그맛을 못느끼겠다.

맘은 많이 먹고싶은데 생각만큼 몸이 받아주지 못하는 나이가 된것이지....



찜닭 2인분인지 3인분인지 주문한후 밥 한공기로 3명이서 나눠먹어도 양이 꽤 많이 남았다 ㅜㅜ
요즘은 얼굴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몸에 살이 찌더라도 더 먹으려고 무지노력하는데...

얼굴살찌는게 이리도 어렵다닝
어릴땐 살빼고싶어서 그리도 노력했는뎅 ㅜㅜ



명동성당 봉추찜닭
추억의 찜닭이 생가날때 다시한번 가봐야지,
난 껍질이 붙어있는 쫀득거리는 부분이 좋다.

Tel :02 318 6981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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