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날인데
아침부터 아프더라...
아프기보다는 아픈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럴땐 호텔에 남아있기보다는 무조건 나가야한다는걸
경험으로 깨달았다는것
이때 그냥호텔에서 뻗어버리면 머리는 머리대로 복잡하고 몸도 결코편하지않다.



난 상해에서 산시나루역 주변이 좋은것같다.
쇼핑할거리들도많고 그리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찾아보면 꽤있는것같고



이곳에서 왠지 위로받는느낌
때론 장소가 나를 위로해주기도하고
나를 아름답다고 해주는 사람이 나를 위로해주기도하고
때론 커피한잔이 나를 위로해주기도한다
다시 서울가면 전쟁같은 나날들을 보내야하는 나를
위한 위로

그런 음악이 흐르고있는듯

잘할수있겠지?



이곳 '아만다'라는 이름의곳인데 와인한잔할까 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그냥 커피한잔으로...

일본아주머니가 쥔장인지..
아메리카노 달라고했더니 아메리카하면서
화장실은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곳에 있다.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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