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을 받고 이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느것을 예방하기위해서

리테이너를 착용하고있는데 슬퍼2 습관이 문제로다.

잠을 자면서 리테이너를 착용후 아침에 일어나면 리테이너를 케이스에 넣어야하는데

그냥 휴지에 대충 싸서 책상위에 올려놓았더니...

누군가 버렸더라...신나2 근데 이게 벌썬 두번째이다.

한번은 해외에서 너무 배고파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놓고 정신없이 먹고

출발했는데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내가 리테이너를 화장지에 싸서 테이블한켠에

놓고왔다는게 생각났다는.. 호텔에 도착한후 레스토랑에 전화를 하였으나 역시...

없다는 응답만... ㅜㅜ  그렇게 나의 리테이너는 사라졌다.

 

또한번은 한국에서 점심먹다가.. 비슷한일을 한후

다음날아침 찾아갔더니 다행히 쓰레기통을 비우지않아서 쓰레기통에서 찾을수있었다.

습관이 무서운거지..

 

근데..이번에 또 방콕에서 그런일이 벌어졌고...

나는 방콕에서 리테이너를 만들러 덴탈클리닉으로 가게되었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정선생님이 상주하는게 아니고 토요일에 오신다고 하셔서

토요일 11시 30분에 예약하고 다시갔다..

치아교정한후 리테이너 착용을 하지않으면 이가..돌아온다는 느낌???

(치아교정할때 발치를 5개정도 했다 ㅜㅜ)

우선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기존에 했던 치아교정기 즉 리테이너는 무엇이냐고 물어봐서

미리 사진을 준비했갔기에 보여드렸더니.

투명치아교정기도 괜찮다고 하더군.. 우선 하루종일 착용하냐고 해서

밤에 잘때만 착용한다고 이야기했고..

요즘은 방콕에서도 투명치아교정기를 착용하나봐~~~요.

아무래도 이분이 추천하는것이 투명치아교정기인것같아서

두개다 할까 하다가 추천해준걸로 한다고했다.

가격은 6000밧,,, 그러더니 다시 오셔서 미안하다며 위,아래 만밧이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해달라고했다.. 그렇게 본을 뜨고 계산하려고 나오려니

선생님이 다시 부르시더군..

다시 미안하다며 위,아래 오천밧이란다.

 

 

?? 아니 이분이 정말..센스있으신듯 ^^

웬지 돈굳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주시는거아니겠남.

감사하므니다 하고 담주 토요일 예약하고왔다.

한국에서는 투명치아교정기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존에 했던 리테이너 위아래해서 40만원 넘었던것같은데..??

 

이젠 꼭 케이스에 넣어다니련다.

다시 잃어버리지않도록..

 

근데 제버릇 개 못준다고 ㅜㅜ

안좋은 습관 고치는것은 참 힘들다..

 

 

Posted by code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