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랑주리 카페를 가려고 하였으나!!
오마이갓!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다시 백하고 돌아오는길~
시골냄새 제대로 풍기는
정겨운 보리밥집을 가게됬어요!!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같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난로에는
물이 끓고있고~
은은하게 타오른 장작냄새가 반겨주네요
시골보리밥과 녹두전을 주문하였어요
먼저나온 녹두전~
겉이 바삭 안은 촉촉!!
역시 갓튀겨 먹어야 제대로된 맛을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보리밥
비벼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되고~
푸짐한 반찬들~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밥상이에요
나물중에 특히 저는 호박무침이
맛있었어요~~ 고소하면서 달큰한
호박의 맛!!
된장찌개도 시골에서 먹던
진한 맛이에요~
좀 짤 수 있는데
그래서 저는 물을 조금 타서 먹었더니
딱 간이 맞고 좋았어요
허탕치고 만난 반가운 밥상~
구수한 보리밥에 한끼식사
제대로 하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