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간다는것은 생각해야할 일들이 많아지게 만든다.

챙겨야할것들도 많구......

친구들도 명절돌아오기전까지가 그리도 맘이 무겁고 싱숭생숭하다고 하는데

나도 이사할날이 오기전 준비하기까지가 참 맘이 무거웠다.

 

그리고 처음으로 전세금을 보호하기위해서 확정일자라는것을

받아야한다니 안했던일을 하려고하니 염려증먼저 든다. 슬퍼2

정말 별것도 아닌데

오늘 막상 해당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 하고 나니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왜 맘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걱정만하지말 행동으로 옮기자

귀찮은 일일수록 빨리 처리해서 머리속에서지워버리자.

매번 입속으로는 되네이면서 잘 하지못하는것들...

이런 나쁜습관들을 고치고나면 훨씬 효율적으로 일을 할수있을텐데

나도 이런 내가 아쉽고 측은하게 느껴진다.

 

 

더이상 미루지말자.

확정일자는 전세권설정과 동일한 성격을 지니는것으로 단돈 600원이면 나의 전세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주소지관할동사무소에가서 전입신고서를 작성한후

신분증과 함께 확정일자 받으려고 한다면 동사무소 직원이 친절하게

단 5~10분만에 해결해준다.

 

 

민원서식 기재요령코너에 가면

전입신고 양식이 요렇게 준비되어있다.

전입하는 사람, 전입하는주소, 전입전 세대주 이름,주민번호, 전입전주소만 알면

작성할수있는 양식에 신분증을 지참한다.

 

 

혹 누락된부분이 있어도 전입신고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떨지말도록~ 메롱

 

그리고 잠시동안 앉아있으면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도 깨긋하게 처리할수있다.

나도 블로그 읽다가 알게된것인데 확정일자는 확정일자 요청한 그날바로 효력을

발휘하는게 아니고 확정일자 신청한 날 자정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한다.

전세자금을 아침일찍 보내면 어쨌던 확정일자는 당일이 아니고 다음날 0시부터

효력을 발휘하므로 문제가 될수있다고하니...

조심조심 해야한다.

 

 

나도 처음해보는 전세계약에 약간의 의구심과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는데

그나마 문제없이 끝난것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든다.

이사들어온 건물도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춥지도않고 따뜻하다.

소음도 전혀 없고.

 

 

전입신고도 위임해서 할수있고 전자상으로 할수있다는듯

귀찮다고 미루지말고 확정일자 똑똑하게 받아서 전세자금 보호받자.

그리고 귀찮은일일수록 먼저 먼저 미리미리 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겠다.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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