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에 대해서 들었던것은 음식좋아하는 맛집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후배에게서다. 신입인 후배는 백종원의 체인점 중하나에 가자마자

이사람이 엄청 부자이다로 시작하여 백종원이 가지고있는 체인점을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전엔 전혀 관심없었던 그 밥집이 그날부터 백종원의 밥집으로 인식이 됐다.

 

 

밥집,고깃집,술집도 모자라 백종원이 중식까지 브랜드를 만들었다.

바로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한다고 했을때 소유진의 지인들이 자신을

좀 안타까운 눈으로 봤다고하더군. 백종원이 초혼이 아닌지 알았다고.

소유진의 임신소식이 인터넷을 타고 흘러나왔다.

넘의 사생활에 관심을 안갖고싶어도 매체에서 자꾸 나오니까

모르는게 더 이상타.

홍콩반점=백종원=소유진 이제 이렇게 되버리는건가.

 

 

홍콩반점의 자장면 가격이나 짬뽕가격은 일반음식점하고 비슷하고 맛도 괘안은편이다.

브랜드 맛집이 그렇듯이.

중간정도의 맛을 유지한다능.

부족했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듯이 어릴때 자주먹지 못했던 자장면..

20대때는 살찔까봐 많이 못먹고 지금은 안땡겨서 자주먹지못하는 짜장면

짜장면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다들 좋아한다.

이정면 라면과 함께 국민음식 아닌가

 

백종원의 홍콩반점에 가면 탕슉을 꼭 먹어보라고 하고싶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그 맛이 독특하다.

 

여유롭다는것은 부족함을 채울수있다는것이고

부족함이 줄어들수록 추억도 사라지는듯하다.

 

 

어릴때 엄마와 시장가서 먹던 짜장면이 생각난다.

풍부하지 않았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유년시절이 풍족하지 않았기에 그시절에 내가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

감사하게 된다.

부족하다는것은 그만큼 삶을 살아가야할 이유를 부여해주기도 하는듯.

 

백종원 홍콩반점은 이름값을 하는 자장면집이다.

즉 실패확률은 없다는것. 체인점이라는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백종원 홍콩반점 0410 이수역점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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