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보게된 새로운 미드 왕좌의 게임과 영드 스푹스

정말 미춰버리겠다. 생각중

한번보게되면 끝을 보게만드는 매력덩어리 미드라서 그런건지..

토,일요일을 모두 투자했지만 스푹스 시즌6, 시즌7 겉할기식으로 봤다.

스푹스는 영드인데 시즌 10까지 나왔다는데.

스푹스에 푹 빠지게 된 이유는 바로 로즈 마이즈 (헤미온 노리스) 와 아담카터

(루퍼트 펜리 존스) 때문...

 

내가 영드 미드를 볼때 느끼는 차이점이라면

영드는 좀 더 진중하고 무겁고 깊다

미드는 좀 더 가볍고 스피드하고 소란스럽다.

물론 장르에 따라 다르다고 할수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편협한 느낌이니까.

 

스푹스를 이전부터 이야기는 듣고있었지만....

여러개의 미드를 탐하고 나도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한 편인지라..

스푹스는 시즌6부터 보라는 어떤님의 글을 읽고 시즌6부터 보기 시작했다.

csi 라스베가스와는 다르게 한편한편이 꽤 길고 한편한편이 독립적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시즌이 쭉 연결된 느낌이다.

 

그리고 시즌 6,7밖에 안봤지만 로즈 마이즈 와 아담카터.

두사람을 보고있자니 계속 볼수밖에 없더라는.

두사람의 러브라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벼워보이고.

로즈와 아담의 파트너십때문 아닐까

서로에 대해서도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잘알고있기에

로즈는 아담과의 개인적인 삶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고 이야한다.

 

 

청바지에 코트 또는 가죽점퍼, 추울때는 긴롱코트하나로 시즌 6를 견딘 로즈마이어.

웃지도 울지도 화내지도 않는 로즈마이어

정보원에 의해 질식사하게된 아담카터를 인공호흡하면서

로즈마이어가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

 

거의 정신줄 놓고 로즈가 울면서 했던말

'나에게 왜이러는거냐고..' 아담이 죽는줄알고 모든것을 놓고 절규하던 그녀ㅠㅠ

다행히 그때 아담이 죽지 않아서 다행이지.

 

 

거의 목숨을 내놓고 다녔던 아담은 7편에서 폭탄사고로 사라진다.

스푹스는 해리빼고는 시즌마다 요원이 바뀐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것같다.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시즌마다 출현하며 애착을 갖게만들지만.

 

 

스푹스의 내용이 지루하다면 그건 영드가 안맞을수도 있는것일듯.

내가본 영드 셜록홈즈(정말 홈즈,왓슨 캐릭터도 멋지지만 내용도 재미있었다)

루터( 완벽하지않은 깨져버릴듯한 루터), 스푹스( 주인공들이 언제 죽을지 알수없다.)

만약 안봤다면 셜록홈즈먼저 보시라~~

난 닥터후는 잘 모르겠다. 바이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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