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귀지 학원에 다니면 꼭 전주에 했던것을 복습해야한다는것.

복습을 하지않으면 얼음2정말 입을 오물거릴수도 없다.

즉 전혀 수업을 따라갈수없다는것인데....

저번 토요일 수업은 선생님이 숙제를 많이 내주셔서

(선생님이 정말 열성적임. 나도 진짜 열정적이되버림.....근데 혀가 안따라올뿐)

숙제는 제끼더라도 글자는 외워가자고 생각하며

새벽에도 공부했다...

 

그리고 아침에도 열공하며 카톡확인했더니

선생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슬퍼2 수업은 캔슬되었다는걸...알게됐다.

난감하다... 카톡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것.....

부고에는 어떤식으로 답변을 해야하는것인지..

기쁨보다는 슬픔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카톡에 그냥 문자하나 보내면 넘 성의없어 보이기도하고..

형식적으로 보이지않는 단어하나로 위로가 될수있는 그런말은

없을까??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정작 카톡에 문자하나 남기지 못했다.

생각이 넘 많은듯...

성의없다고 생각했던 문자라도 하나 남길걸 그랬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따뜻한 전화 한통화해야하나...

 

음..나와같은 상황에서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분들이 꽤 되리라 생각된다.

나는 보통 평범한사람인지라...평범한 분들 나와같이 생각하지 않을까.

그래서 조문문자 example 을 몇개 적어본다.

 

지인의 부친상 조문문자에 대한 답 example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정상 직접 조문을 가진 못했으나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조문에 감사다하는 문지 ex

"고인의 발걸음이 한걸음 가벼워졌을 것입니다. 바쁘신데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oo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oo 님이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oo 님 덕분에 좋은곳 가실꺼에요. 오늘(2013년 o달 o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카톡으로 대신하지 못한글 티스토리에 남겨본다.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osted by code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