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있는 한국.

축복받은나라라는 말을 자라면서 자주 들었고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는 정말 특별한 민족이라고 절반쯤은 암시받으면서

살았던것같은데 ??

 

요즘은 다문화가정이 많아지기에 한민족이라는 말을 쓰는게 옳지않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은 정의 문화라는것까지 버리고 싶지는 않다.

정 ,,,,

 

 

그정감이 빛나는 집으로 kim's 쿠치나

하늘은 구름이 잔뜩끼어있고 바깥공기는 차갑고 곧 비라도 올것같이

우중충한 날씨....

마음까지 무겁게 가라앉던 그날..

스파게티,피자,돈까스전문이라고 쓰여있던 킴스쿠치나에 들어갔다는것.

 

 

 

상콤한 깔끔한 환한 분위기에 기분이 좀 풀리는듯

 

 

점심특선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의해 사람들도 많은듯했고...

빈좌석이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다...

이 근방에 제대로된 이탈리안 음식점이 없다는것도 알고있었고

바로 앞이 아파트단지이고 주위가 사무실이니 점심에 사람이 많을듯하다.

 

그리고 새로 생긴집이고..

점심에는 밥집, 저녁에는 밥,술집으로 바뀌는듯하고..

내앞에 있는 테이블의 아저씨들은 양이적다. 어쩌다 저쩌다로

주인아저씨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듯하다 no2

양이 적으면 한그릇 더 시켜드시면 좋으련만..

7500원의 점심특선 돈까스정식.

일식돈까스같은 부드러움이 있으면 좋으련만

치즈스틱,생선까스,돈까스로 구성되어 있당..

돈까스가 좀 뻑뻑한 느낌.

 

 

마르게리따피자 11000원

이집 피자는 먹을만하다. 이정도 맛이면 역삼동이나 강남에서 먹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능. 피지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스파게티가격이 12000원~10000원 선이라서..좀 비싸게 느껴지는편

스파게티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

 

 

기본으로 주시는 피클,무,바게뜨빵 ,,,

바게뜨빵에 올리브+발사믹소스가 없다는게 아쉽다.

내가 바게뜨빵을 기피하는 이유는 먹고나면 입천장이 100% 헌다는것.

 

 

주인분이 부족한것은 없느냐, 맛은 어떠냐

등등을 물어보셔서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1. 피자는 가격대비 정말 맛있다.

2. 스파게티는 이동네에서는 좀 비싼 가격인것같다 -> 스파게티가격을 내리자고하니

주방장 아저씨가 그럼 재료를 좀 더 저렴한걸로 써야한다고 했다능.

3. 돈까스류는 좀 빡빡한것같다..-> 내생각엔 일식돈까스쪽으로 준비하면 어떨까?

 

 

커피까지 챙겨주시공.. 그리고 제주도에서 저번주에 가져왔다며 귤까지 주셨다능. 파이팅

 

나이드신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하시는 킴스쿠치나.

맛을 떠나서 분주히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주인분들을 보니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능.

 

Kim's 쿠치나, 킴스쿠치나

전화번호:02 998 3380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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