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동안 근무하고 토요일에 능력개발을 위한 필수코스인 어학원까지 갔다오면

완전히 녹초가 되버린다.

그러나...

불평불만을 절대 내보일일이 아니라...행복하다는것을 스스로 알기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게 된다는.......

언어를 배운다는것은 다른이와의 소통이 가능하다는것이니까.

축복이다.

 

매주 외워야할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어김없이 금요일이 되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그렇지만.... 학원에서 새로운것을 배워오면 그 기쁨과 만족감이 여간해서 크기때문에

안갈수가 없다.

3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들어가게된 스타벅스

예전 직장다닐때는 스타벅스카드에 미리 결제해서 두고두고 할인혜택도 맏고

샷추가도 무료로 받곤했는데..

크리스마스 라떼가 나와서 그녀석으루 주문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마시면 아..스타벅스구나..하는 걸 바로 알수있다.

그게 좋다기보다는 로스팅을 굉장히 강하게 했다는 그런맛....

그래서 아메리카노는 그 뒤의 씁쓸함이 싫어서 안마시게된다.

기억속에 남은 아메리카노의 맛이랄까나...

 

그런데 크리스마스 라떼는 맛있다. 슈퍼맨

다음주에 학원가서도 이거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듬뿍얹은 생크림과 견과류를 모두 흡입한후..

천천히 부드러운 라떼맛을 즐겼다.

눈감고.. 아주 천천히.....

 

 

 

의자도 너무 편하고..

테이블아래에 가방을 넣으라고 둔곳이겠지만

난 저곳에 발을 올려놓고 완전히 늘어져버렸다.

친구중 카페를 하고싶다는 아이들이 유달리 많은데..

난 전혀 그런생각 안하고있다가..

갑자기 이날은 나도 스타벅스 매장이나???? 씩이나??

해보고 싶단 생각이들더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라떼.

시간되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왠지 마음을 치유해주는것같다. 그달달함이...

아니면 내 마음이 추웠던건가.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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