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모두들 축축축~~~ 처지고

호르몬 때문인지 신경이 예민해진 언니와 함께

기분전환이라도 하자는 좋은의도로 가게된 강남역 노블카페.

불금이라 그런지 지하철에서 올라가는 길부터 턱턱턱~~ 막혀서 잘못하다가는

압사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래.. 불금이니까..

 

cgv 극장쪽 골목으로 올라다가 좌측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노블카페

 

넓지는 않지만 불필요한것들은 쏙 뺀 필요한것들만 있는 공간이다.

와우~~ 노블카페에 앉자마자 먼가 하루종일 빨렸던 스트레스가 풀어지는듯한

트악~~ 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기도하구.

 

앉자마자 우리가 주문한것은 음식이 아닌 맥주.

호가든 먼저 주문한후 다른음식을 찾기시작했다는...

호가든...이 맥주라고 생각하냐는 언니의 말에. 이젠 나도 호가든은 그저 음료라고 생각한다고했지만 ... 그저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예전에 놀러갔던 부다페스트에서 먹었던 그 노천에서 먹었던 맥주맛이 생각난다.

휴.. 이젠 누구랑 가나..다들 결혼해서... 싱글인 난 누구랑 여행을 가야하는것인가..

슬퍼지네.

 

햄버거..노블카페.. 이집 정말 음식맛이 끝내준다.

햄버거.. 패티라고하나.햄버거 안쪽에 들어가는 고기????????

고기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

햄버거 옆에 양파와 토마토등의 야채가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면.

자신의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된다.

 

 

스테이크 ..

안쪽에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후후후훗.

한입베어물면 고기의 육즙과 함께 소스..그리고 파인애플의 달달함을 한번에

느낄 수있다....

 

 

노블카페..

송년회할때 추천하고 싶은집..여자들이 모이는 자리는 특히 맛있는것이 없으면

큰일나지않나.

이집은 절대 후회하지는 않을만한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다면..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호가든이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

모르지만...

 

강남 노블카페..안가면 손해~~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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