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지칠때

물론 동료들과의 수다도 머리를 식혀주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할때가 있다.. 그때는 그냥 가만히 머리를 식혀주어야할때

 

고럴때 커피한잔이 보약이다..

향기로운 커피향기는 내머리를 무질서하게 흐트러진 내머리속을 재정리해준당

엘빈커피전문점...

일하다가 잘 안풀리때 혼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잠깐 쉬어가기 좋은곳.

 

 

커피전문점에 왠 한약재??? 를 가져다놓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잡동사니를 가져다놓은 옛날 어릴때의 잡화점이 생각나기도하구..

몸에 좋은 한약재를 보니 그냥 아픈것도 나을것같기도하구..

 

대형브랜드 커피전문점도 괜찮지만..(획일화된 분위기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똑!같!은 커피맛

으로 기본은 한다는 믿음?)

이렇게 조그맣게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커피맛을 만들어내는 커피전문점도 많아진듯.

그건 바로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증빙 아니겠남.

 

강남역만해도 동일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이 한다리 건너면 있다고하니

한국인의 커피사랑이 어느정도인지는 가히 짐작할만하다 ^^

 

 

 

오늘도 잠깐 나와서 음료한잔했다.

푹쉰한 쇼파에 앉으니 퉁퉁부은 다리도 좀 부기가 빠지는것같고

무엇보다도 팽창했던 뇌의 바람도 빠지는것같구

 

 

엘빈 은 커피외에 맛있는 식사류도 판매하고있다.

난 아쉽게도 아직은 음료만 먹어봤다능.

돈까스가 굉장히 맛있다고 하던데..담에는 점심에 와서 엘빈정식 먹어봐야징

 

모든 식사메뉴에 스프,샐러드,마늘빵 거기다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고 하니

꽤 메리트가있다고 난 생각하는뎅.

 

엘빈정식 13000/돈까스 9000/생선까스 9000/함박스테이크 10000/스페셜정식 15000

김치리조또 8000/김치그라탕 9000/야채그라탕 9000/함박오므라이스 9000

해물낚지덮밥 10000/까르보나라 11000/빠네크리파스타 12000/해산물크림스파게띠 12000/

해산물 토마토스파게티 12000/상하이 스파게티 11000/로즈스파게티 11000/뽀모도로 12000

 

 

내가 메뉴를 적어놓은이유는 다 먹어보겠다는 각오?

무언가 자주 바뀌고 새로운것을 내놓는 요즘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에 비해

엘빈은 정직한 고집스러움을 느낄수있다.

왜 젊은이들이 빠른 댄스나 힙합 랩을 좋아하다가도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느린노래나 뽕짝을 좋아하게되는것과 비슷한건감???

 

변하지않는것에 안정감을 느끼게되는건가?

변하지않은 정직함 엘빈이 아닐까한다.

 

엘빈 이수역점

전화번호: 02 3476 1800

주소 : 이수역 4번출구 디오슈페리움 오피스텔 1층

 

 

 

 

 

 

 

Posted by co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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